삼성전자, 네팔·캄보디아 정부에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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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이 네팔 카트만두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와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이 네팔 카트만두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와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전자는 경영지원실장인 박학규 사장이 네팔과 캄보디아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사장은 전날(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총리 관저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를 접견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네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네팔 공과대학인 트리뷰반대학과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네팔 청년들의 글로벌 IT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네팔 방문에 앞서 지난 23일 캄보디아 로얄프놈펜 대학을 찾아 츄은 다라 캄보디아 총리 직속 특임장관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를 만나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 사장은 츄은 다라 장관에게 디지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삼성의 노력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일원으로서 해외 사업을 벌이는 각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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