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매출액 각각 11%·19% 증가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인카금융서비스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2억원, 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11% 늘었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봤을 때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8%, 영업이익 16%, 당기순이익 23% 증가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실적 증가는 지속적인 설계사 재적인원 증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 차별화된 관리시스템으로 불완전판매 감소 및 유지율 향상을 통해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고능률 FA 도입을 통해 영업력을 제고하고 상속증여연구소 신설, 원스톱 자동차 종합플랫폼 출시 등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에도 꾸준히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또 자회사 인카파트너스 설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체계적인 영업 네트워크 및 고도화된 영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속 설계사를 지원하고 설계사를 통해 로열티가 높은 고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했다"며 "판매 수수료율이 높은 장기보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 이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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