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아모텍·스튜디오드래곤·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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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아모텍과 스튜디오드래곤, LG유플러스를 8월 셋째 주(8월16일~1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모텍에 대해 "3분기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 국내 통신장비 업체로 MLCC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며 "하반기 북미 전기차, 내년 전장부품, 반도체, 의료장비, 방산향 고객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이익 기여가 가능한데, 대량 양산 시 확보 가능한 마진은 20% 이상으로 추정되고, 2분기부터 비용 구조 효율화 작업 진행 중으로 하반기 반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3 분기 실적 반등, MLCC 사업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선 "영업이익 270억원(YoY 95.7%, OPM 17.1%)으로 컨센서스(251억원에 부합했다"면서 "편성 매출 55.4%, 판매 매출 53.8% 증가하며 양호했고, 매출원가율 77.5%로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플랫폼향 서비스, 오리지널 확대, 구작 판매 발생하며 판매 매출이 53.8% 성장했다"며 "연간 판매 매출 가이던스(60%+ 성장) 달성이 가능하고, 하반기 본격적으로 플랫폼 다각화와 시장 확대 효과를 즐길 시기"라고 판단했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선 "올해 2분기 실적은 일회성 인건비 450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로는 7.5%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9.5%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부터 고정비 감소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 평촌 IDC 준공으로 기업사업 매출 증가세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3 배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고려 시 매수 기회"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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