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제유가가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로 하락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9%(2.68달러)하락한 8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87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안전 자산인 금값도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17.40달러(1%) 내린 1798.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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