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입직원 공개 채용···경영·법학 등 48명 내외
한국거래소, 신입직원 공개 채용···경영·법학 등 48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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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조아 기자)
(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패기있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인력수요 등을 고려, 일반직(정규직원) 48명 내외 채용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채용 일정은 향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라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채용에서도 능력 중심 채용 기조와 우수 지역인재 선발 등을 고려해 블라인드 채용 및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유지한다. 전형단계별(서류, 필기, 면접)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정원 외)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는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 추가합격 처리한다.

어학점수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토익 750점 등 기준점수 충족 여부를 평가하며, 미충족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 마스크 착용 준수, 발열자 체크 및 전문인원 배치 등 시험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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