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Q 영업익 346억원···전년比 82%↑ 
CJ프레시웨이, 2Q 영업익 346억원···전년比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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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필 대표 "시장 변화 대응·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해 좋은 성과"
CJ프레시웨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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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씨제이(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191억원과 견줘 81.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09억원으로 전년 동기(5757억원)보다 25.2%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 1조2852억원과 영업이익 45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1103.7% 증가한 실적이다. 

이런 실적에 대해 CJ프레시웨이는 "분기 매출 7000억원대 기록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라며, "지난 4월 거리 두기 해제 시점부터 외식 경기 회복과 급식 거래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진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고 짚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올 2분 매출 가운데 식자재 유통 사업이 5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고, 단체급식 사업도 1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다. 제조 사업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외식 수요 회복 기조에 맞춰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CJ프레시웨이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시장 변화 대응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상반기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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