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웅제약·카카오페이·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증권: 대웅제약·카카오페이·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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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대웅제약과 카카오페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8월 둘째 주(8월8일~1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6 억원(+25.8%Yo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호실적의 원인은 나보타 고성장(+105%YoY), GPM 전년대비 2.3%p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나보타 유럽 출시와 펙스클루 출시로 인해 이익 개선이 지속되고,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미국 FDA Fast Track 지정, 글로벌 빅파마 L/O 가능성이 높다"면서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카카오페이에 대해선 "올해 2분기 실적은 양호한 별도 기준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신규사업 투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폭이 확대됐다"면서 "본업에서의 성장이 지속되는 만큼 3분기부터 점진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부터 자회사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대비 높은 탑라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현 시점에서는 높은 성장성과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시기라 판단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선 "지난달 29일 2분기 잠정실적 및 계열회사 지분구조 재편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며 "한화 그룹 방위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집중, 파워시스템·정밀기계는 지분 매각하고, 한화디펜스 흡수 합병, ㈜한화 방산 부문 물적분할 신설법인 지분 100% 취득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폴란드 정부와 K-9 등 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했고, 호주 레드백 장갑차 수출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의사 결정 효율화, 사업공정 및 수익성 개선, 사업 대형화 및 외형 확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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