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달 30일까지 유기동물 가족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바잇미'와 함께 협력한다.
제주항공은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자유연대의 도움을 받아 입양이 시급한 동물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에 협조한다. 또 실제 입양이 진행되면 입양가족에게 축하선물로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바잇미에서 준비한 배변용품, 산책용품, 간식, 장난감 등 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
또 반려동물의 여행지원을 위해 제주항공과 바잇미의 콜라보 상품인 여권·탑승권 노즈워크 장난감을 출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개, 고양이, 새에 대해 최대 6마리까지 기내반입 운송이 가능하며, 성인 1명이 1마리의 반려동물만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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