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9월부터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등 유럽 주요 노선 2개 운항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 중단한 이후 2년6개월만이다.
먼저 인천~로마 노선은 9월 1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3회(월·수·금) 일정으로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서 노선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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