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VOA 서울'서 '각성 드라카니아' 공개
펄어비스 검은사막, 'VOA 서울'서 '각성 드라카니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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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VOA 서울' 행사장 전경.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VOA 서울' 행사장 전경. (사진=펄어비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펄어비스가 지난 16일 열린 검은사막 이용자 행사 'VOA 서울'서 '각성 드라카니아'를 공개했다.

1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VOA 서울 행사장에서는 '각성 드라카니아'의 트레일러 및 전투 영상에 등장하는 비행 스킬 등 화려한 기술이 등장할 때 마다 이용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지난 4월 선보인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의 각성 버전으로 용의 날개를 펼친다는 캐릭터 콘셉트에 맞게 진짜 비행이 가능한 클래스다. 비행 기술로 유명한 '란'의 '운무림'이 우아한 비행이라면 '각성 드라카니아'의 비행은 보다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비행 성격을 지녔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폼' 변환이 가능한 클래스로 '폼'의 상태에 따라 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날개를 펼치지 않은 상태의 '마인' 폼 과 날개를 펼친 상태의 '회색용', '잿빛용' 폼이라고 부른다. '마인' 폼 상태에는 빠르고 정교한 움직임으로 전투가 가능하며, '회색용', '잿빛용' 폼의 경우 넓은 범위에 강력한 위력의 공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전투 상황에 따라 폼을 변화해가며 다른 느낌의 전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오는 27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VOA 서울'서 오랜만에 이용자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났다. 이 날 행사에서는 100명의 검은사막 이용자를 초청해 게임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 함께 사연을 공유하며 검은사막과 얽힌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VOA 서울'에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랜만에 이용자들을 직접 만난 행사인 만큼 행사가 종료된 10시를 한참 넘긴 시간인 11시까지 검은사막 운영진이 행사장에 남아 이용자들을 한명씩 만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모험가분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돼 기쁘다. 2년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유저 소통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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