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제4회 미래금융 인공지능 경진대회(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이화여자대학교·구글클라우드·AI양재허브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제개선 및 가치창출'을 주제로 총 6개 팀에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2700만원 규모로 우수상 이상 5개 팀에는 국민은행 IT·데이터 부문 채용지원시 서류·필기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1993년 이후 출생자인 대학(원)생∙취업준비생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과제 제출은 다음달 21일까지 'KB Datory'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선은 다음달 3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2022 Starting Out with Green Finance 국제 콘퍼런스 및 ESG 채용설명회'의 제2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금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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