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에스디에스·이마트·일진하이솔루스 
SK증권: 삼성에스디에스·이마트·일진하이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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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와 이마트, 일진하이솔루스를 7월 셋째 주(7월11일~1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7.4% 증가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IT 서비스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인데, 특히 높은 수준의 운임과 물동량이 
 유지되며 물류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인 첼로 스퀘어는 향후 물류부문의 안정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20%이상 성장, 호실적이 나타날 것이고, 실적개선 대비 주가 부진했지만, 1분기에 이은 2 분기 호실적이 확인되면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마트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은 7조1215 억원(YoY +21%), 영업이익 546 억원(YoY +620%)으로 전망된다"면서 "점포 효율화를 지속하는 전문점의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 요구에 맞춰 결제(페이) 사업을 강화해 장기 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격적 투자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결합 시도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000원,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했다.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국내 수소차 판매량 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승용수소용기 부문 실적 조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수소차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4885대를 누적판매하면서 연간 수소차 누적 판매량 증가율 10%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해외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과 튜브트레일러의 경쟁력, 상용차 시장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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