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23년식 부터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전 차종 확대
볼보차코리아, 23년식 부터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전 차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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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23년식부터 TMAP 인포테인먼트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 S60, V60 CC, XC40, XC90
볼보자동차 23년식부터 TMAP 인포테인먼트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 (죄측 위 시게방향)S60, V60 CC, XC40, XC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2023년식 모델부터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볼보온콜(Volvo on Call), 디지털 키 기능을 포함한 볼보카스앱(Volvo Cars app) 등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모델은 XC90를 비롯해 XC40, S60, V60 CC 등 주요 모델이다.

이번 디지털 패키지 확대는 글로벌 모델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보다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과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3년식 모델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는 트림과 상관없이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 중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핵심인 TMAP 인포테인먼트는 국내 최초로 TMAP 내비게이션, NUGU 디지털 비서, FLO 음악 서비스 등을 차량과 통합한 서비스다. 

차량 내부에서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 만으로 티맵 내비게이션, 사용자 맞춤형 음악 및 팟캐스트와 라디오, 날씨. 뉴스. 증권 등 각종 정보 탐색, 실내 온도, 열선 및 마사지 시트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누구 스마트홈 컨트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볼보의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국내 판매 차종 중 음성 명령 조작이 가장 정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볼보자동차 23년식부터 TMAP 인포테인먼트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 S60, V60 CC, XC40, XC90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볼보온콜 서비스도 제공한다. 볼보온컬은 사고로 인한 긴급 의료 지원이나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과 같은 긴급 출동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온 콜 버튼 하나로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차량 개폐 및 실내 냉난방 설정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키, 볼보카스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량 내 무선 통신 모듈로 새로운 기능과 성능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OTA(Over-the-air)’ 업데이트도 15년간 무상 데이터를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고 이후에도 스마트폰처럼 클릭 한번 만으로 최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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