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동부간선 등 서울 곳곳 교통 통제
잠수교·동부간선 등 서울 곳곳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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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사진=픽사베이)
폭우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수도권 지역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오후 들면서 다시 굵어지면서 한때 통행이 재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다시 전 구간이 통제됐다.

오후 2시 잠수교 수위는 6.8m 정도를 유지, 보행자 통제 수위 5.5m와 차량 통제 수위 6.2m를 이미 넘어섰다.

비가 다시 내리면서 일부 통제가 해제됐던 도로들도 다시 접근이 어려워졌다.

앞서 낮 11시 반쯤 해제됐던 동부간선도로도 중랑천 수위가 오르면서, 2시간 만에 전 구간이 다시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여의상류 나들목 진출램프도 통제됐고, 행주대교에서 방화대교 구간과 성산대교에서 양화대교 구간에 일부 물이 고여 부분 통제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철산교 하부도로와 양재천로·증산교 하부도로 역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빙고로 신동아쇼핑지하차도에서 녹사평대로 방향도 일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보행 구간에선, 청계천도 청계광장부터 고산자교까지의 보행이 완전히 통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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