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3'도 조각투자···10억원 돌파
'범죄도시 3'도 조각투자···1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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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펀더풀 홈페이지 캡처
사진=펀더풀 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내년 개봉예정인 범죄도시 3 제작을 위해 조각투자를 받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범죄도시 3'는 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에서 지난 21일 투자 모집을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목표총액 10억 원을 돌파했다.

펀더풀은 당초 5억원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모집을 시작한 당일 투자자들이 몰려 목표액을 10억 원으로 늘렸다.

펀더풀은 지난해 개봉한 '싱크홀', '기적', '유체이탈자'를 비롯해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개봉 예정인 '데시벨' 등 6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소액투자를 모집했다. 이 중 투자금 정산이 완료된 프로젝트는 아직 없다.

와디즈와 펀더풀은 금융감독원에서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플랫폼이다.

음악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나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소투' 등이 전자상거래법의 적용을 받는 것과 달리 이들은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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