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2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서울시립대, '2022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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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의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 분야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박창이 통계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의 'DS플러스 차세대 융합인재 양성사업'이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 컨소시엄형에 선정, 4년간 연구비 총 36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 주제는 'DS+X 융합인재 양성'이다. 통계학,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도시과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지식이 복합적으로 요구돼 통계학, 도시과학, 인공지능, 계산과학 분야의 교수진 등 총 25명의 공동 연구팀을 구성했다.

연구팀은 사회과학, 인문학, 도시과학 등 데이터사이언스 비전공 학생은 데이터과학 이론을 이해하고 응용분야에 적용해 각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형 혁신인재로, 데이터사이언스와 관련된 수리과학 및 공학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은 주요 도시문제를 이해하고 해당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융합형 혁신인재로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박창이 교수는 "이번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 사업을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선도적인 국내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데이터 지식창출을 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8월까지는 전공자,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전공 교과목을 개발하고 2학기에는 본격적으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은 데이터사이언스를 다양한 유망분야에 접목·활용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기관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컨소시험형과 단독형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컨소시엄형과 단독형에 각각 1개 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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