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강릉단오제 마지막 날인 6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된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가 성공적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치면서 이날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약 50만 명이 참여하며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은 "올해 단오제는 천년의 나이가 무색하게 젊고 스마트했다"며 "MZ세대가 참여하고 주요 행사가 유튜브를 통해 세계 곳곳에 생중계되면서 온라인에서도 흥을 느끼게 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8일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단오제위원회는 방역에도 신경 써 공연장 및 전시관에 시간 단위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