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2030 엑스포는 부산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 "2030 엑스포는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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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 대회 현장 찾아 유치 응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이 열리는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찾아 롯데 골프단 황유민 선수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이 열리는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찾아 롯데 골프단 황유민 선수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롯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공약했다. 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이 열리는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찾아 이 같이 밝혔다. 

롯데는 지난 2~5일 열린 2022 롯데 오픈 현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롯데 오픈 갤러리 플라자에 부산엑스포 사진벽(포토월)을 세우고,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인증사진 이벤트를 열었다. 롯데 오픈 현장 방문자들한테 부산엑스포 기념품을 나눠주고 전광판에서 홍보 영상도 보여줬다. 

특히 부산엑스포 포토월은 인증사진 명소로 꼽히며 롯데 오픈 기간 방문자들로 북적였다고 한다. 4일 롯데 오픈 현장을 찾은 신 회장도 부산엑스포 포토월 앞에서 롯데 골프단 소속 황유민 선수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으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롯데 오픈 현장 방문에 앞서 신 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에 동참하며 "글로벌 전시 역량뿐만 아니라 풍부한 관광자원, 항구도시 특유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까지 갖춘 부산이 월드엑스포 개최 최적지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도 참석해 11개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적극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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