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페스티벌 2R] 쏠라이트 인디고 박준의, 아반떼 N컵 2연속 '폴포지션'
[현대 N페스티벌 2R] 쏠라이트 인디고 박준의, 아반떼 N컵 2연속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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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박준의 선수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박준의 선수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2022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가 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랩=3.909km)에서 개최됐다. 이날 아반떼 N컵 예선전에서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가 이원일(MOTORVERSE RACING)을 제치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개막전에 이어 2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한 박준의는 이원일을 0.075초 제치고 1분 46초663로 폴포지션을 잡고 결승전에 올랐다. 

쏠라이트 인디고는 김진수, 박준성, 박준의 등 3명이 아반떼 N컵에 출전하고 있다. 같은 팀 김진수도 1분 47초 096으로 3위에 올라 결승 레이스 상위 포지션을 획득했다. 반면 1라운드 우승자 박준성은 핸디캡(RPM 제한) 적용 받고도 Q3에 진출해 7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은 5일 오후에 개최된다. 

이날 폴포지션을 차지한 박준의 선수는 "1라운드에서 포디움에 올라 RPM 제한 핸디캡을 일부 받아 조금 신경이 쓰인 건 사실이다. 다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평상시와 같이 주행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내일 결승 레이스에서는 특히 스타트에 신경을 써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감독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예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출발이 좋은 만큼 내일 결승도 1라운드처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며 "모터스포츠 팬들과 현대성우그룹을 비롯한 후원사들을 위해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 팀이다.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사업 및 신소재 개발사인 현대성우신소재가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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