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취임 후 첫 금융협의회···10개 은행장 참석
이창용 총재, 취임 후 첫 금융협의회···10개 은행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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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사진= 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사진= 한국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후 국내 은행장들과 만나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은은 이날 오후 6시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회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SH수협은행 등 10개의 국내 은행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이달 0.25%p 금리를 인상한 통화정책방향 결정 배경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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