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8달러(0.9%) 오른 배럴당 115.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거래소의 북해산 원유인 브렌트유는 1.7% 상승한 119.43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WTI 가격은 1.5%, 브렌트유는 6% 올랐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여름철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유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안전 자산인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 오른 1851.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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