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포켓몬빵 인기에 올해 실적 성장 가시성↑"-IBK證
"SPC삼립, 포켓몬빵 인기에 올해 실적 성장 가시성↑"-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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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SPC삼립에 대해 포켓몬빵 인기에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SPC삼립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248억원, 1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 30.1% 상승하며,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에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리오프닝 확대되며 식자재 유통 매출이 회복됐고, 2월말 출시한 포켓몬빵 판매 호조로 베이커리 매출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포켓몬빵 판매액은 약 65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는 판매 일수 증가, 4월 초 신제품 4종 출시 및 판매 단가 상승 효과로 관련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제로 포켓몬빵 매출이 4월 약 90억원을 기록했고 5월은 100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포켓몬빵 신제품과 새로운 띠부씰 디자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부문 내 포켓몬빵의 실적 기여도가 하반기로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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