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시장, 두달만에 하락세로 전환
인천 주택시장, 두달만에 하락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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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부동산)
(자료=KB부동산)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인천은 두 달여만에 매매와 전셋값 모두 하락세로 전환됐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인천의 매매값과 전셋값은 각각 -0.08%, -0.04%를 기록했다. 이는 두 달여만에 하락세로 전환 된 것이다. 

인천 내에서 변동률은 지역구별로 온도차가 존재했다. 매매시장의 경우 남동구(-0.24%), 부평구(-0.15%) 등이 하락세가 컸다면 동구(0.28%) 등은 상승했다.

전세시장 또한 △동구(0.38%) △미추홀구(0.21%) △계양구(0.14%) 등은 상승했지만 부평구(-0.32%), 연수구(-0.12%) 등은 하락했다. 

서울 지역은 매매 시장은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이 달에는 매주 변동률이 0.04~0.05% 사이에서 머물렀다. 지역구별로는 △용산구(0.31%) △양천구(0.16%) △금천구(0.11%) 등이 약간 상승했고, 노원구(-0.03%)가 소폭 집값이 떨어졌다.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서울 전세가격은 이번 주 0.06% 상승하며 여전히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중랑구(-0.02%), 은평구(-0.01%)는 하락했지만 △종로구(0.28%) △영등포구(0.24%) △용산구(0.18%) △도봉구(0.16%) △광진구(0.13%)만 조금 상승했고,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했다.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천(0.52%) △안성·고양 일산동구(0.19%) △고양 일산서구(0.16%) △군포(0.13%) 등이 약간 상승했고 △수원 영통구(-0.17%) △수원 장안구(-0.10%) △광명(-0.09%) △시흥(-0.08%) △화성·안양 동안구(-0.07%) 등은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6%을 기록했다. △시흥·수원 영통구(-0.14%) △용인 수지구(-0.08%) △광명(-0.07%) △용인 기흥구(-0.05%) △안양 동안구(-0.04%)는 하락했다. △용인 처인구(0.43%) △이천(0.32%) △수원 권선구(0.28%) △오산(0.25%) △고양 덕양구(0.24%) △평택(0.22%) △과천(0.19%) 등은 조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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