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저가 매수·대중 관세 인하 '상승'···다우 1.98%↑
[속보] 뉴욕증시, 저가 매수·대중 관세 인하 '상승'···다우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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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8.34포인트(1.98%) 상승한 3만1880.2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39포인트(1.86%) 오른 3973.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0.66포인트(1.59%) 상승한 1만1535.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검토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일부 상품의 대중 관세를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은 이전 정부가 부과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2%, 테슬라는 1.6% 상승했다. 애플도 4.1%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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