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오비라거·한맥·필굿 브랜드 앞세워 '이제 만납시다'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오비맥주가 '이제 만납시다'란 주제로 만든 TV 광고로 일상 회복 분위기를 띄운다. 17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년 넘게 이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돌아온 만남을 환영하는 내용이다.
광고는 '잘 있었어?' '하나도 안 변했네' '오늘 한잔할까?' 등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얼굴을 마주하며 전하기 어려웠던 인사를 건네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어 '아껴 뒀던 말들 이제 합시다' '이제 만납시다'란 말과 함께 친구·가족이 한데 모여 건배하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이번 광고에 대해 오비맥주서 쪽은 "카스·오비라거·한맥·필굿 브랜드가 한 영상에 담겼다는 게 주목할 만하다"며, "이제 만납시다란 인사말의 사회적 의미와 취지를 살리기 위해 특정 브랜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맥주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람들이 다시 만나는 뜻 깊은 시점에서 특정 브랜드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맥주 전문 기업 오비맥주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