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약보합권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81포인트(0.33%) 하락한 3만1730.30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0포인트(0.13%) 내린 3930.08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73포인트(0.06%) 상승한 1만1370.96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3월(1.6%)에 비해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CPI와 달리 전문가 사전 전망치(0.5%)에 부합했다.
4월 도매물가지수 상승률이 3월에 비해 확연하게 낮아진 것은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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