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플라스틱, 상한가···'러시아 비우호국 원자재 수출 금지'
[특징주] 에코플라스틱, 상한가···'러시아 비우호국 원자재 수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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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에코플라스틱이 4일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러시아가 비우호국으로 규정한 국가에 대한 원자재 수출 금지를 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주효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에코플라스틱은 전장 대비 860원(29.86%) 오른 3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69% 오른 29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오름폭을 크게 확대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25일(3040원) 이후 5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3000원선을 넘어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국가들의 기업과 개인들에 러시아산 상품과 원자재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보복 제재 성격의 '특별 경제조치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와 러시아인·법인의 재산권을 불법적으로 박탈하고 제한하는 미국 및 해외국과 국제기관의 비우호적이고 국제법에 반하는 행동과 관련해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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