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용산 쪽방촌에 생필품 선사
아모레퍼시픽, 용산 쪽방촌에 생필품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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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서울 용산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서울 용산지역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용산구 쪽방촌 주민에게 생활필수품을 건네면서 방역과 청소를 도왔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에 다가서면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펼친 이번 활동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경찰서,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의 봉사자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산구 쪽방촌 일대에 대한 방역과 청소를 했다. 쪽방촌 주민을 돕기 위해 준비한 라면, 칫솔, 간식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강예린 아모레퍼시픽 CSR팀 대리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며 일상 복귀가 현실이 되는 가운데 그간 사회적으로 고립됐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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