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ESG 경영 강화
현대백화점면세점, ESG 경영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통합 브랜드 가치 담긴 활동 전개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뒷줄 왼쪽 셋째)와 직원들이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ESG 브랜드 리그린·위드림 관련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선포식 및 전담 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4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ESG 비전 디지털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원들에게 회사의 ESG경영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중장기 ESG 추진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전사적인 ESG경영 강화 움직임에 발맞춰 진정성 있는 ESG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추진됐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5일 ESG 경영의 고도화를 위해 그룹 ESG 통합 브랜드 리그린과 위드림을 출범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임직원의 공정거래 자율 준수 문화를 확립하고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제정해 임직원 교육과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미혼모·노인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중소 협력사의 수출 판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날부터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유관부서 팀·파트장급 임직원 13명으로 구성된 ESG 협의체인 ESG 랩(LAB)도 가동한다. ESG LAB을 통해 기존 친환경 및 사회공헌활동을 그룹 통합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