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LCC 최초 장애인 '비대면 탑승권 발급 서비스'
에어부산, LCC 최초 장애인 '비대면 탑승권 발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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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장애인 승객 대상 국내선 '비대면 탑승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교통약자의 항공교통 이동 편의를 높였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승객은 탑승 전 매번 공항 탑승수속 창구에서 장애인 신분 확인의 절차를 위해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모바일·키오스크(무인발급기) 서비스를 개선한 것이다.

아울러 최초 1회만 장애인 등록을 완료하면 이후부터는 별도 신분 확인 절차 없이 모바일과 키오스크에서 항공권 발급이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장애인 손님들의 탑승 절차가 대폭 줄어들어 이용 편의 개선뿐 아니라 신분 확인에 대한 보안성과 효율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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