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조190억원, 영업이익 15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4.8% 각각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수주액은 4조8730억원을 기록, 연간 계획(11조7000억원) 대비 41.6%를 달성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평택 반도체 3기(2조1578억원) △베트남 복합발전(6148억원) △기흥 SDR(5906억원) △방배6 재건축(3696억원) 등이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이테크 진행 현장 공정 호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