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 신임 대표에 박현철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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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주총서 안건 상정
박현철 위니아전자 신임 대표이사 (사진=위니아전자)
박현철 위니아전자 신임 대표이사 (사진=위니아전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위니아전자는 내달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박현철 부사장(48세)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미국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학에서 경영학석사를, 워싱턴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국제 법무법인 '존스 데이', '베이커앤맥켄지' 등에서 일하며 기업 간 대규모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해 해외 유수 기업들의 자문업무를 맡았고, 기업 가치 증대 전략 설계, 효율적인 투자 집행 등을 통해 기업 정상화를 이끈 바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 내정자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의 자문과 M&A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위니아전자가 겪고 있는 다양한 직면과제 해결을 위한 적임자라고 회사는 평가했다. 위니아전자는 박 내정자를 필두로 2025년 국내 50대 그룹 진입이 목표인 대유위니아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위니아전자 관계자는 "이번 선임은 위니아전자가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질적 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신임 대표이사는 위니아전자의 성장전략을 설계하고 기업의 가치 제고 및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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