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무역협회, 6월 16~17일 '넥스트라이즈 서울' 개최 
산은-무역협회, 6월 16~17일 '넥스트라이즈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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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사진=서울파이낸스DB)
산업은행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산업은행은 무역협회와 오는 6월 16~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2, 서울'을 개최하고, 벤처·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투자자 간 1대1 상담(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2019년부터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1대1 상담, 벤처·스타트업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 강연, 벤처·스타트업 공동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는 1대1 상담은 벤처·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기업·벤처캐피탈사의 사업협력,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현대차·에어버스 등 200여개 글로벌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탈 등이 1대1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1대1 밋업 외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피칭대회도 새롭게 개최한다. 본선 진출 팀에는 행사장 내 부스 지원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실리콘밸리 VC대표들의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제언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은 미국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스타트업 지원팀과의 미팅 및 실리콘밸리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미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사업협력 및 투자처 발굴의 실질적 성과를 경험하면서 1대1 상담에 참여의사를 밝힌 대·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사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피칭대회 등 벤처·스타트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1대1 상담에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다음달 18일까지, 피칭대회는 다음달 13일까지 넥스트라이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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