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구룡마을 숙원사업 임기 내 해결"
김대남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구룡마을 숙원사업 임기 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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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대남 강남구청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구룡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대남 강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구룡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민의힘 김대남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는 구룡마을 개발을 강남구 숙원사업으로 설정해 임기 내 무조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대남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구룡마을을 방문해 재개발과 관련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룡마을 개발 지연으로 인한 임시 이주민의 임대료 문제 해결, 신속한 개발과 현실에 맞는 보상 등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구룡마을은 공영개발이 발표된 지 10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까지 개발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강남구청장이 되면 구룡마을 신속개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또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구는 고학력 전문직의 부유한 사람들이 많지만 저소득자 비율 또한 서울특별시 25개구 중 8번째로 높고 이런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 또한 구청장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구룡마을 신속 개발은 물론 노후 아파트에 대한 재개발,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캠프 내 전략 회의를 열어 구룡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 구룡마을을 강남구청 숙원사업으로 설정하고 무조건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도시개발 전문가로서 연세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진에버빌 개발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수만채 아파트건설과 SOC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제 20대 선대본에서는 조직국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국민의힘 김대남 강남구청 예비후보가 구룡마을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대남 강남구청장 예비후보가 구룡마을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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