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스마일리 50돌 기념 임시매장 운영
갤러리아 명품관, 스마일리 50돌 기념 임시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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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한 달간 브랜드 로고 활용 협업 상품 판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운영하는  스마일리 50주년 기념 임시 매장 외부 테라스 모습.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운영하는  스마일리 50주년 기념 임시 매장 외부 테라스 모습.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운영한다. 17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스마일리 로고는 1972년 1월1일, 프랑스 언론인 프랭클린 루프라니가 좋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신문 1면에 소개하며 알려졌다.   

스마일리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임시 매장은 한 국가에서 한 업체와 협업이 원칙이다. 국내는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단독 운영한다. 해외 운영 업체는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 등이다. 

임시 매장은 기존 스마일리 로고와 다른 디자인으로 꾸몄다. 루이비통, 샤넬, 티파니 등과 협업한 앙드레 사라이바가 맡은 스마일리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디자인의 특징은 스마일리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숫자 50을 '낙서 벽화'(그라피티)로 재해석했다. 

임시 매장에선 스마일리 로고를 토대로 프레드시갈, 몽슈슈, 타올로지스트, 라프시몬스, 산드로, 챔피온, 케이스티파이 등과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적 상품으로 직적 운영하는 편집 매장 프레드시갈의 식기를 꼽았다. 한국 전통 문양과 유럽의 고풍스런 타일 문양을 스마일리 로고와 접목한 프레드시갈 식기는 접시 4종과 컵 2종으로 구성됐다. 

그밖에 애견용품 브랜드 몽슈슈의 카시트·캐리어·의류에 스마일리 로고를 새긴 상품, 스마일리 로고를 내세운 수건 3종 세트와 액세서리 등을 준비했다.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필터 제작과 갤러리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스마일리 모바일 편지 보내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갤러리아 쪽은 "스마일리 50주년 기념상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임시 매장 방문으로 많은 고객들이 스마일리의 긍정과 행복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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