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터치했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00원(0.30%) 떨어진 6만64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6만61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사흘 연속 갈아치웠다. 이로써 시가총액도 397억5875억원으로 내려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6거래일 연속 '팔자'를 외쳤는데, 이 기간 순매도 금액만 무려 2조9286억원에 달한다. 기관 역시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주식을 1조201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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