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에코프로·POSCO홀딩스·현대차
유안타증권: 에코프로·POSCO홀딩스·현대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에코프로과 POSCO홀딩스, 현대차를 4월 셋째 주(4월18일~2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프로에 대해 "지난 6일 공시된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5000억원 유상증자에 약 2300억원 참여 예정(지분비율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전환사채(CB)를 통해 조달된 1500억원 외 약 800억원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데, 은행 차입을 우선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희석 증권 발행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고객사의 2분기 생산계획 상향조정에 따라 동사의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초 이후 디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했던 내부자 거래 관련 이슈도 경영진 교체를 통해 해소된 만큼 매수 적기"라고 전했다.

POSCO홀딩스에 대해선 "1분기 영업(잠정)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3000억원(YoY +32.8%), 영업이익 2조3000억원(YoY +43.9%)을 공시했다"며 "추가적인 신규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 내 주요 도시들이 봉쇄 등의 조치를 취하며 철강 수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에 대해선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약 3600억원을 투자해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GV70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연초 발표한 러시아 권역 판매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및 유럽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가운데 미국 내 딜러 인센티브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