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육성 강화
LG생활건강,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육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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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들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 교육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하고 전문성 있는 쇼호스트를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경력 보유 여성과 미취업자가 글로벌 뷰티 유튜버로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4기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부터 플랫폼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 교육에 나섰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3조원 규모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소비자와 소통하며 전문적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로, 환경분야 비영리단체인 환경재단과 함께한다.

LG생활건강은 현재까지 열린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과정 중 우수 활동자 14명을 뽑고 8회에 걸쳐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전문 강사진에게 라이브 방송환경 전반과 방송 기획, 판매 스피치, 소통방법을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습을 병행한다. 실전 경험 확대를 위해 생방송 컨테스트를 3회로 확대함으로써 공정한 평가와 시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뷰티크리에이터는 LG생활건강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밀착 관리를 통해 이들이 지속적으로 뷰티 인플루언서 및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성장해 갈수 있도록 취업과 진로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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