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신작 출시·호실적 전망에 5%대 강세 
[특징주] 펄어비스, 신작 출시·호실적 전망에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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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출시에 따른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장 대비 5200원(5.32%) 오른 10만310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840% 급증한 39만8255주, 거래대금은 408억8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 신한금융투자, JP모간서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이날 펄어비스에 대해 출시 예정인 신작 흥행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오는 26일 '흑색 사막' 모바일이 중국 출시 예정으로, 이에 따라 올해 실적 대반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투자 포인트는 유효하다"며 "여기에 4분기 출시 예정인 '붉은 사막'도 올해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흑색 사막 모바일의 일평균 매출액은 약 21억원, 붉은 사막의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패키지 판매는 200만 장을 가정했다. 

그는 "이에 힘입어 펄어비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6%, 511%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도깨비 등 신규 지식재산권(IP) 관련 내용도 지속 구체화하면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지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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