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롯데관광개발·LG디스플레이·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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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을 4월 둘째 주(4월11일~1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호텔 객실 수 기존 750객실에서 1600객실로 확대됐기 때문에 호텔 사업 실적 개선세는 단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라며 "카지노의 경우, 현 시점에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영업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2분기부터 에이전트를 통한 해외 고객 유치가 조금씩 시작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사는 카지노 매출 2000억 이상 달성 시, 동사의 적정가치를 2조3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월 50억원 수준의 매출 창출 중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선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LCD 패널 가격 여전히 하락구간에 있으며, WOLED 출하도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실적 하락에 따른 부분이 주가에 선반영됨에 따라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B) 0.5배 수준까지 하락해 가격 매력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LCD 패널 가격 하락은 5~6월경 멈출 것으로 예상되고, 애플향 공급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등 모멘텀이 존재하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 확인 후 매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이노텍에 대해선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 높다"면서 "동사 북미 주력 고객사 내 강화된 입지가 지속되고 있고, 광학 및 반도체 패키지기판 물동량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애플의 오더컷 이슈 등 전방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 흐름이 부진하다"면서도 "3D·Folded Zoom 및 FCBGA 등 사업부별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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