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1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벚꽃이 활짝 펴 상춘객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벚꽃 아래 그늘에서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먹는 이들도 일부 있었다. 가족, 연인 등 삼삼오오 벚꽃을 구경하는 이들이 많았다.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경주 쪽샘 신라고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목곽묘(木槨墓·덧널무덤)와 신라를 대표하는 무덤 양식인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돌무지덧널무덤), 석곽묘(石槨墓·돌덧널무덤)에서 나온 유물 400여 점을 선보인다. 말을 탄 사람과 동물을 사냥하는 사람 등을 묘사한 토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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