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에코프로비엠·대동·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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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에코프로비엠과 대동, NAVER를 4월 첫째 주(4월4일~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존재하지만, 큰 폭의 마진 훼손을 우려할 정도의 이슈는 아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엘앤에프와의 시가총액 갭이 과도하게 축소됐는데, 엘앤에프의 신규 증설 모멘텀과 에코프로비엠의 개별 이슈가 중첩된 결과"라며 2026년 기준 양 사간 생산능력의 갭은 분명히 존재하고, 주주총회를 통해 내부자 거래 관계자들이 모두 일선에서 퇴임한 만큼 빠른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대동에 대해선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성장을 지속할 전망으로, 근거는, 중소형 트렉터 중심으로 미국 법인 판매 확대(브랜드명 KIOTI, MS 3~5위 수준 유지), 차별화된 서비스 정책(10년 무상 보증서비스 등) 등에 기반한 국내 시장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동의 중장기 투자포인트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며 "올해도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으로, 오버행 우려가 있지만 주가는 분명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NAVER에 대해선 "네이버쇼핑-쿠팡(40조원), 네이버웹툰-피코마(10조원 이상),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19조원), 제페토-로블록스(35조원), LINE-카카오(48조원) 등 비교기업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쇼핑 당일배송과 브랜드스토어 고성장, 네이버웹툰 유럽 시장 사용자 확대, 네이버페이 금융플랫폼 사업진출 가능성, 제페토 컨텐츠 강화, 매출 증대, LINE – 소프트뱅크 시너지 확대 등 올해 리레이팅 전망"이라며 "광고, 커머스, 컨텐츠등 올해 실적 고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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