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그룹은 윤성대 전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이랜드리테일 신임 대표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대표는 이랜드파크 재임 중, 호텔과 외식, 건설, 테마파크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경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인재 발탁 및 사업 구조 개편으로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대표는 신임 대표로 선임된 직후 사내 메일로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취임사를 통해 "유통산업의 구조가 변하고, 시장의 순위가 급변하는 지금이 제2의 성장을 이뤄낼 적기"라며 "각 사업부문이 시장과 소비자에 맞춰 매우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연하게 여겨온 기존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프로필]
◇ 인적사항
-1981년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주요 경력
-2006년 이랜드 입사
-2009년 이랜드그룹 전략 기획
-2014년 이랜드중국 포인포 브랜드장
-2016년 이랜드그룹 CHO실 인사총괄
-2018년 이랜드파크 최고재무책임자(CFO)
-2019년 이랜드파크 대표이사
-2022년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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