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의 무보증사채 외의 신용등급이 AA-/Stable로 평가됐다.
한국신용정보는 제1065회 무보증사채 외 평가에서 LG카드의 연체 및 대환대출 증가에 따른 자산건전성 저하와 자금조달 측면의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 올해 시행된 대규모 자본확충과 주요 규제 완화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수익성 제고를 고려해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신정 임종석 금융산업평가실장은 “최근 규제완화로 각종 수수료가 인상되고 있는 데 따른 운용수익률 제고와 부실회원의 대대적인 정리로 연체율은 점차 하향 안정화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즉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임 실장은 “다만 이 과정에서 내수경기의 회복속도와 정부의 규제강도 변화 추이가 전반적인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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