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투자협력 MOU 체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투자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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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영 KVCA 상근부회장(왼쪽부터), 정재송 제이스텍 회장, 지성배 KVCA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김홍주 산업부 국장, 박정무 기보스틸 부사장, 이기백 KVCA 부장이 14일 서울 63빌딩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VCA)
김형영 KVCA 상근부회장(왼쪽부터), 정재송 제이스텍 회장, 지성배 KVCA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김홍주 산업부 국장, 박정무 기보스틸 부사장, 이기백 KVCA 부장이 14일 63빌딩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VCA)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는 14일 63빌딩 더치더스카이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중견기업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성배 KVCA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 정책관, 정재송 제이스텍 회장, 박정무 기보스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VC 및 중견기업의 대다수를 회원수로 보유하고 있는 KVCA와 중견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중견기업의 성장동력 발굴 △양 기관 회원사의 투자 협력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성배 KVCA 회장은 "더 많은 국내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위해서는 중견·중소기업의 벤처투자 시장 참여가 필수"라며 "단순한 자금투자를 넘어 스타트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윈윈하는 상생 모델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중견련과 적극적으로 협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혁신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국부의 증진과 국민 개개인의 삶을 개선하는 과제는 기업이 가장 잘 하는 일이자 공동체로부터 부여받은 기본적 책무"라며 "벤처기업의 혁신성과 중견기업의 성장 노하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호혜적 성장 모델을 확대, 왜곡된 반기업 정서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으로서 기업 본연의 가치를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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