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우크라이나에 군 투입 안해"
英 "우크라이나에 군 투입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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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영국 국방부 제임스 히피 정무차관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관련 하원 긴급질의에서 "영국과 나토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계산 실수 위험이 실체적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영국군을 직접 전투에 투입하지 않는 것은 유럽 전역에 걸친 전쟁을 초래하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월러스 장관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 후 첫 24시간에 주요 목표물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러시아군이 450명 이상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가 특수부대를 투입해서 주요 공항 한 곳을 장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도 했다.

그는 또 BBC 인터뷰에서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차단하길 원하지만 모두가 동참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라며 "계속 동맹국들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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