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센총연합회 찾아 기부금 건네며 나눔 실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6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한국한센총연합회를 찾아 기부금을 건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9월15일에도 한국한센총연합회에 추석 명절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aT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한센인은 9000명에 이른다 김 사장이 건넨 기부금은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투병 중인 환자 대상 생활용품 지원과 문화행사에 활용돼, 한센인의 자활 의지 고취를 도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한센인과 일반인이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에 고통 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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