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브랜드 얼굴 바꾸고 신년 마케팅 시동
신원, 브랜드 얼굴 바꾸고 신년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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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베스띠벨리·씨, 남성복 지이크·파렌하이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 전속모델 화보 (사진=신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패션기업 신원이 여성복 베스띠벨리·씨와 남성복 지이크·파렌하이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 모델을 바꾸면서 본격적인 신년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베스띠벨리에선 배우 임수향을 모델로 발탁해 봄·여름 화보 촬영을 마쳤고 씨에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유미와 손잡았다. 파렌하이트 전속모델은 배우 이수혁, 지이크 전속모델은 배우 김재영이다. 마크엠에선 배우 황인엽을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신원은 각 브랜드 전속모델을 앞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신년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엠제트(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행사도 열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원 관계자는 "다채로운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국내 패션업계에 새 반향을 일으키고 폭넓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대표 패션기업 명가로서 다시 한 번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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