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신용카드, 실적·한도 조건 없이 최대 3% 적립
카카오페이신용카드, 실적·한도 조건 없이 최대 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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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정체성 담은 블랙 플레이트 디자인도 선봬
(사진=카카오페이)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카카오페이는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지급하는 등 '카카오페이신용카드'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카카오페이·삼성카드가 함께 기획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까지 사용이 가능해지는 등 사용처가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그간 시즌제 성격으로 진행돼 온 적립 프로모션 서비스를 종료하고, 기간과 전월 실적에 제약받지 않는 고정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에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프로모션보다 혜택이 0.5% 늘어난 것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에서 2%, 카카오페이로 결제하지 않아도 국내외 매장에서 일반 결제하면 1%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등의 제한은 없다.

기존 3종에 더해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추가했다. 캐릭터 플레이트 선호도가 낮은 사용자를 위해 블랙 플레이트 카드를 추가로 내놨다. 개인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카드번호가 없는 디자인인 '넘버리스 플레이트' 형식도 그대로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범용성이 높아진 카카오페이포인트도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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