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애쓰고·애쓰지' 내걸고 ESG 경영 실천 다짐
하림, '애쓰고·애쓰지' 내걸고 ESG 경영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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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시무식서 슬로건 선포···익산·정읍공장 임직원 헌혈로 업무 시작
3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 본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 참석자들이 '애쓰고(ESG), 애쓰지(ESG)'가 적힌 펼침막 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하림)  
3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 본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 참석자들이 '애쓰고(ESG), 애쓰지(ESG)'가 적힌 펼침막 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하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하림 임직원들이 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슬로건인 '애쓰고(ESG), 애쓰지(ESG)' 선포하며 임인년 첫 업무에 나섰다. 하림에 따르면,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전북 익산시 망성면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일상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애쓰고, 애쓰지는 ESG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지만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언어유희' 방식으로 만들었다. ESG 경영을 하림의 일상(루틴)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아냈다. 

하림 익산공장과 정읍공장 임직원들은 임인년 업무 시작에 앞서 헌혈에 참여했다. 하림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맺은 협약에 따라 임직원들을 상대로 매년 4회 여는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기증한다. 헌혈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셈이다. 

하림은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용기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 올해로 9주년을 맞은 피오봉사단 운영을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경제를 추구하는 프로그램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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